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광두의 정려 비각. 김광두(金光斗)는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이다. 부친은 김창문이고 모친은 밀양박씨이다. 김광두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효자 비각이 하사되었다. 후손 김한곤(金漢坤)이 정려각을 건립하였다. 고창읍에서 고수면소재지와 조산저수지를 지나 문수사로 가는 도로변에 은사리 신기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김광두 정려는 신기마을 도로...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개이빨산에서 발원하여 월산리를 지나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월산천은 심원면 월산리 마을을 통과하여 흐르고, 월산리에서 월산천이 연화천에 합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월산천은 개이빨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내리면서 지류인 연화천과 합류하고, 농경지 구간인 금산마을과 신기마을을 지나 연곡천에 흘러든다. 그리고 하류인 월산마을과 하천 주변으로 형성...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은사리는 임진왜란 때 난을 피해 숨어[隱]살기 위해 선비[士]가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은사(隱士)’라 하였다. 1592년대 죽산안씨(竹山安氏) 안복(安福)과 안지(安祉) 형제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고사면(古沙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상림리(上林里)...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향산리는 마을 뒷산이 구릉으로 넓게 보여 ‘박산(博山)’으로 불렸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지형이 ‘난(蘭)’자 형국이라 난의 향기(香氣), 박산의 산(山)자를 따 ‘향산(香山)’이라고 개칭했다. 형성 시기는 뚜렷하지 않으나, 창녕장씨(昌寧張氏)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성동면(星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