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성리는 좋은 물과 바위·소나무·대나무 등이 잘 구비되어 ‘사미동(四美洞)’이라 부르렀다. ‘사미(士美)’로 개칭된 뒤 경상남도 고성군(固城郡)의 이름을 따 ‘고성(古星)’이 되었다. 1600여년경 임진왜란이 평정될 무렵 피난 온 김해김씨(金海金氏) 김헌(金憲)의 후손들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청해면...
-
1894년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진짜 이야기 들여다 보기. 고창군 무장 지역에서의 농민 봉기는 고을 단위의 농민 봉기였던 고부 봉기가 국지성을 벗어나 전국적인 농민 봉기로 가는 출발점이 되어 주었다. 따라서 본격적인 동학농민혁명은 현재 고창군에 속하는 무장현에서의 농민 봉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창 지역은 전봉준 생가, 무장기포지, 손화중...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서 왕촌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경기도 파주시까지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2008년 12월 31일 현재 총 길이는 1,288.13㎞ 중에서 기존 국도와 겹치는 중복 구간을 제외하면 1,137.34㎞이다. 이중 2차선은 704.22㎞, 4차선은 271.68㎞, 6차선은 96.46㎞, 8차선은 64.98㎞이다. 이중 비포장도로는 전체의...
-
조선 전기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무신.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대건(大健), 호는 죽강(竹岡). 할아버지는 고려조의 대신으로 공훈을 세워 낙천군(洛川君)에 봉해진 김수(金隨)이고, 아버지는 직제학을 지낸 김미(金彌)이다. 어머니는 개성소윤을 지낸 정길(丁佶)의 딸 나주 정씨(羅州 丁氏)이다. 슬하에 김원량(金原亮), 김희량(金希亮), 김문량(金文亮) 삼 형제를 두었다. 김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