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군립 미술관. 고창 지역은 일찍이 선사 시대 영혼의 제단이자 집단 조형물인 고인돌을 축성하여 현재에 전하고 있으며, 고려 시대부터는 찬란하게 불교 문화를 꽃피워 국보급 사찰과 당우, 다수의 불교 미술품이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전한다. 찬란한 불교문화 뒤에는 뛰어난 고승들이 있었으며, 그중 백파대사(白坡大師)의 지고한 도(道)의 경지는 당대 금...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판소리 전문 박물관.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특수하게 인간의 가치 있는 음향, 즉 음악을 다루는 소리 음향 박물관이고, 인간의 유산 가운데 무형문화재를 다루고 있으므로 무형문화재 박물관이며, 전통 음악의 다양한 장르 가운데 하나를 다루고 있으므로 전통 음악 박물관이다. 고창판소리박물관은 동리 신재효 선생의 유품이 설립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바,...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행해지는 색채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예술의 한 분야. 고창 지역 미술을 미술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불교문화와 선사 문화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고인돌 지석묘군과 봉덕리 고분을 정점으로 획기적인 자료들이 발굴되고 있어, 체계적인 정리가 끝나면 좋은 학술 자료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화단의 거목 진환(陳瓛)과 악필의 대가 황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