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음식점. 동백장 식당은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음식점으로 미당 서정주 등 문인들이 자주 찾던 명소이다. 윤대녕의 『어머니의 수저』에 “동백꽃이 필 때 어머니를 모시고 내려가 하룻밤 묵으면서 오랜만에 겸상을 해보고 싶다. 그 참에 선운사도 찬찬히 구경하고 가까운 변산온천에 들렀다 오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라고 묘사된 곳이다. 동백장 식당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