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문수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문수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맞배지붕 건물로, 삼세불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석가모니불이 104.5㎝, 약사불이 88.5㎝, 아미타불이 87.5㎝의 높이다. 문수사 목조삼세불상의 조성 연대는 ‘한산전(寒山殿)’에 걸려 있는 「문수사창건기」 및 「고창현취령산문수사한산전중창기(高敞縣鷲嶺山文...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문수사에 있는 조선 시대 목조 지장보살과 시왕상. 명부전은 대웅전 왼쪽에 북향으로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서 내부에 목조지장보살좌상 1좌와 시왕상 10좌 등 총 11좌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원래는 이외에도 인왕상 2좌 등 총 13좌가 봉안되어 있으나 2004년에 도난을 당하였다. 문수사 목조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은 2004년...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 고창군의 진산인 방장산(方丈山)에서 남북을 가르며 서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우뚝 선 문수산[621.1m]의 북쪽 기슭[높이 320m]에 자리 잡은 문수사는 사적기에 의하면 643년(의자왕 3)에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문수산에는 여러 가지 명칭이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에 있는 조선 시대 문수사의 중심 전각. 취령산 중턱에 있는 문수사는 644년(의자왕 4)에 자장율사가 세운 사찰이다. 당나라 청량산에서 열심히 기도하던 자장율사는 꿈속에서 문수보살을 만나 부처의 뜻을 깨닫고 귀국하였다. 우연히 은사리 지역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청량산과 비슷하여 머물러 기도하던 중 문수보살이 땅에서 솟아올라 이곳에 문수도량을 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