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
-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경주김씨(慶州金氏)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는데, 그 분파와 지파가 수십 개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신라 마지막 왕인 56대 경순왕(敬順王) 김부(金傅)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 및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을 1세로 하고 있는 영분공파와 대안군파가 있다. 김제의 경주김씨...
-
조선 전기 김제 출신의 무신. 이몽학(李夢鶴)[?~1596]의 난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 중 관군을 기피한 사람들이 많아 기근과 질병이 닥치자 군도(群盜)로 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들 가운데 호서 지방의 의병 모집 과정에서 하급 장교들이 농민들의 불만을 이용하여 민심을 선동해 일으킨 사건이다. 이몽학은 왕족의 서얼 출신으로 부친에게 쫓겨나 충청도와 전라도 등지를 전전하다가 모속관...
-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김제시립도서관은 농촌도시형 공공도서관으로 지적문화유산을 총체적·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여 후세에 전승시키는 문화전달자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민의 지역정보문화센터이다. 김제시립도서관은 각종 정보 매체를 통하여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교육센터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지역의 교육 향상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3년...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능제(菱堤)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만경현조에도 능제라고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저수지이다. 능제저수지는 귀[굽이·귀퉁이]가 99곳이나 되는데, 귀가 100곳이 되면 나라에 큰 경사가 일어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능제저수지는 본래 주변 구릉지의 물을 가두는 재래지(在來池)였으나, 1930년 1월 1일 확장 공...
-
전라북도 김제시에 서식·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김제시는 서해안에 접해 있으면서 기복이 작은 평야지형이다. 북으로는 금강을 경계로 충청남도 논산군·부여군에, 서쪽으로는 옥구평야에 접하고 있다. 북쪽으로 만경강이, 남쪽으로는 동진강이 서해와 만나는 특이한 장소이다. 북쪽에는 입석산이 있고, 동쪽에는 완주군을 경계로 모악산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동물상 조사는 김제시의 자연환경을 반...
-
백제시대부터 757년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청하면·진봉면·공덕면·성덕면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백제 초기에는 지방 통치가 지역 부족 수장들의 자치적 기능에 맡겨져 왔다. 고이왕 이후에 5부 체제가 갖추어지면서 그들이 점차 중앙 귀족화되어 부에 편입되었고, 지방 통치가 이들을 통한 간접적인 지배 형태로 행해지면서 두내산현(豆乃山縣)으로 개칭된 것으로 보인다. 『삼국사기(三國史...
-
두경령을 시조 및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두릉두씨(杜陵杜氏)의 시조 두경령(杜慶寧)은 송(宋)나라에서 병부상서를 지내다가 고려시대에 만경(萬頃)을 식읍지로 하사받았다. 만경은 백제 때는 두내산현(豆乃山縣)이라 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만경현(萬頃縣)이라 하였다. 고려 문종 때 현내 주산(主山)에 두씨 2세조 두지건(杜之建)을 장사지냄으로써 산 이름을 두산(杜山),...
-
김희제를 시조 및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만경김씨(萬頃金氏)는 신라 김알지의 후예로 김희제(金希磾)가 시조이자 입향조이다. 김희제는 충청도안찰사(忠淸道按察使)를 거쳐 장군이 되었는데, 1221년(고종 8) 의주분도장군(義州分道將軍)으로 있을 때 우가하(于哥下)가 침입하자 이를 격퇴했다. 또 1226년 서북병마사(西北兵馬使)로 있을 때 의주·정주 지방에 쳐들어온 우...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동산에 있는 전망대. 만경읍에 위치한 동산(東山)[58m]은 만경읍사무소 뒤편[북쪽], 김제와 군산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과 만경읍과 백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702호선 사이에 위치한다. 백제시대에는 만경현(萬頃縣)의 이름이 두내산(豆乃山) 또는 두릉이라 불렸기 때문에 일명 두산이라고도 한다. 산중턱에는 두릉두씨 시조 2세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만경동산...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만경(萬頃)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밭 사이의 경계[두둑]가 만 개라는 뜻인데, 이는 곧 들이 넓다는 뜻이다. 그만큼 경작지가 광활함을 일컫는 말이다. 만경리 남쪽에 김제시에서 가장 넓은 능제저수지(菱堤貯水池)가 있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조선 말기 만경군 군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신·외동...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만경(萬頃)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밭 사이의 경계[두둑]가 만 개라는 뜻인데, 이는 곧 들이 넓다는 뜻이다. 그만큼 경작지가 광활함을 일컫는 말이다. 만경리 남쪽에 김제시에서 가장 넓은 능제저수지(菱堤貯水池)가 있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조선 말기 만경군 군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신·외동...
-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행정구역. 만경(萬頃)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밭 사이의 경계[두둑]가 만 개라는 뜻인데, 이는 곧 ‘들이 넓다’는 뜻이다. 그만큼 경작지가 광활함을 일컫는 말이다. 백제시대에 두내산현(豆乃山縣)이었고, 조선 말기 만경군 군내면 지역으로 소죽(小竹)·내죽(內竹)·소동(小東)·대동(大東)·농촌(農村)·장산(長山)·대죽(大竹)·용동(龍洞)·산본(山本)·외신(外新)·...
-
진묵대사(震默大師)[1562~1633]의 속명은 일옥(一玉)으로 1562년(명종 17) 김제군 만경면 화포리[지금의 김제시 만경읍 지역]에서 태어났다. 석가의 소화신(小化身)으로 추앙받았으며, 술을 잘 마시기로 유명하고 신통력으로 많은 이적(異跡)을 행하였다고 한다. 저서에 『어록(語錄)』이 있다. 진묵대사가 태어난 화포(火浦)는 불거촌(佛居村)의 다른 이름으로, 즉 ‘불(佛)’의...
-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태풍, 가뭄, 홍수, 지진, 해일 등의 자연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 호남평야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북도 김제 지역은 동쪽은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해발 고도 500~700m의 산지로 둘러싸이고, 남북으로는 동진강과 만경강, 서쪽으로는 황해와 접하고 있다. 만경강, 동진강, 원평천, 신평천 등의 하천이 황해로 유입되고 대부분의 지역이 구릉지와 광활한 평...
-
개항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국명(國明), 호는 운정(篔亭)이다. 고려 충숙왕조에 평장사를 지낸 문성공(文成公) 완산군(完山君) 최아(崔阿)가 비조(鼻祖)이다. 고려조에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 특진함경감사겸병마수군절도사(特進咸鏡監司兼兵馬水軍節度使), 순찰사(巡察使), 함흥부윤(咸興府尹) 등을 지낸 최진손(崔震孫)이 그 현조(顯祖)이다. 아버...
-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버스 터미널과 철도 터미널.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버스 터미널과 철도 터미널은 운송업이라는 서비스업의 특성상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제시의 버스 터미널로는 김제고속버스터미널, 김제시외버스터미널, 원평터미널, 만경터미널 등이 있다. 철도 터미널로는 김제역, 부용역, 와룡역이 있으나 현재 부용역과 와룡역은 여객 터미널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