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회당. 김제 지역에서는 1866년에 일어난 병인교란 때 순교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1879년에는 드게트(Deguette) 신부가 금구의 배재에서 잡혀 추방되었다가 1881년 뭬렐 신부와 함께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한때 금구에 피신했다고 전한다. 1894년 동학혁명 이후 가톨릭 선교가 용인되자 말세로구 신부가 전주 이...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1890년대 호남에는 3개의 성당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천주교로 귀의시켰다. 되재본당[전라북도 완주 화산], 나바위본당[당시 익산군 망정면 화성리], 수류본당[당시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화율리]이 바로 그곳이다. 수류성당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양권에서 가장 많은 신부를 배출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류본당...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전라북도 김제 시내에 있는 요촌성당 한 곳으로는 지역의 많은 신도들을 포용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1983년 한국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하여 신풍성당을 설립하게 되었다. 1981년 김제본당의 제19대 주임신부 오현택[가시미로]이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 138번지를 제2성당 부지로 매입하였다. 1983년 1월 김제시 신...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김제시 요촌 지역 일대에 신앙 공동체가 형성된 때는 확실치 않으나, 1920년 구장리 공소의 회장 김정엽이 검산리 공소를 설립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요촌본당의 전신인 검산리 공소는 이후 신자 수가 늘어나자 수류성당의 뤼카 신부가 마련한 부지에 새로 성당을 건립하게 되었다. 1935년 6월 16일 수류성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