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서 생산되는 과채 농산물 상표.

[개설]

흙이랑은 흙이 좋은 곳에서 자란 농산물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근본적인 ‘땅심’을 모토로 2005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개령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농산물 브랜드이다. 깨끗한 자연 환경과 삶의 여유 및 풍요를 ‘흙’이라는 상징적인 단어를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변천]

2004년 4월 4일 어모농협 내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선과장, 집하 상차장, 저온 저장고, 포도 세척 시설 등을 운영하여 주요 생산 품목인 배와 포도를 공동 선별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2005년 7월 29일 특허청에 포도, 참외, 방울토마토, 송이토마토 등 4개 품목을 상표 등록을 하였다.

[현황]

2009년 12월 말 기준 연간 배는 397톤, 포도는 35톤가량을 출하하고 있다. 한편, 2009년 11월 30일 개령농협은 어모농협에 흡수되는 형식으로 합병되었다.

[의의와 평가]

흙이랑은 적용 품목들의 속성과 출처를 동질화시키고 지속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접근하여 소비자의 인지도 및 공감대 제고와 함께 과채 농산물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