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개령군 농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밤실·용시·남곡·못골이 통합되어 김천군 농소면 월곡동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농소면 월곡동으로 개칭하였다. 1971년 월곡1동·월곡2동·월곡3동·월곡4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월곡리가 되었으며, 1995년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가 되었다....
1936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내린 폭우로 발생한 수해. 1900년대 초반은 나무를 이용하여 취사와 난방을 하던 시기였으므로 산지에 나무가 거의 없는 민둥산이 많았으며, 지속되는 가뭄에 의해 초본도 대부분 말라죽어 식생과 피복이 매우 불량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뭄에 의해 토양의 수분 함량이 적어 건조하고 척박한 상태에서 1936년 8월 27일 태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