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해방 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결성된 좌익 청년 운동 단체. 1945년 9월 5일 김천에서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김천지방위원회가 인민위원회로 전환한 후 김천인민위원회의 외곽 조직으로서 김천민주청동맹이 결성되었다. 김천민주청동맹은 김천군의 통일된 청년 운동 조직으로서 결성되었다. 김천민주청동맹의 위원장은 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의 사회운동가이면서 조선공산당재건협의회 김천그룹의...
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나복기는 광복 후인 1945년 11월 ‘건국준비위원회 김천위원회’ 간판을 내리고 대신 등장한 ‘조선인민위원회 김천위원회’의 산하 청년 조직으로 발족한 김천청년동맹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김천청년동맹은 나복기와 나정운 등의 주도로 조직되었다....
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나정운(羅鼎雲)은 1911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에서 태어났다. 1925년 학생·청소년을 모아 좌익 사상을 보급할 목적으로 김천독서구락부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31년 조선공산당 조직 운동에 가담했다가 검거되어 기소 유예로 풀려났다. 1935년에는 제2차 조선공산당 김천그룹 재건협의회 산하 조직인 농민·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