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남수(金南洙)는 1900년 5월 18일 경상북도 금릉군 아포면 제석리 274번지[현 김천시 아포면 제석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음력 8월 중순경 김남수는 김천군 아포면 인리(仁里)에 있는 음식점 백남태(白南台)의 방에서 같은 지역 민족 운동가였던 김교훈이 구미 선산 지역을 중심으로 만세 시위를 계획하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
『동아일보』 1931년 4월 25일자에는 최송설당과 김천의 만남을 “적막(寂寞)의 김천을 활기(活氣)의 김천으로, 초야(草野)의 김천을 이상(理想)의 김천으로”라고 하였다. 또 『동아일보』 1939년 8월 17일자에는 최송설당의 “유업(遺業)은 천추(千秋)에 그 빛을 남길 것이고, 공덕(功德)과 방명(芳名)은 학교[김천고등보통학교, 현 김천중학교·김천고등학교]의 운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