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주
-
경상북도 김천시 문학인들이 창설한 문학 단체. 1974년에 발족한 김천문우회와 1976년 발족한 김천시 문학회는 10여 년 동안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회원들이 많아 문학 활동이 침체되자 다시 한번 김천 문학을 활성화시키려는 열망으로 1980년 10월 문학의 밤 행사를 마지막으로 김천문우회를 해체하고 김천문학회를 발족했다. 초대 회장은 윤사섭, 총무는 심형준이 맡았고, 권...
-
경상북도 김천시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향토 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시민 등에게 수여하는 상. 김천시 문화상은 시민 모두가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김천 건설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교육문화, 사회복지, 산업경제, 지역개발, 체육진흥 5개 부문으로 운영해 오다가 2003년부터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경제, 지역개발 3개 부문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김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범주에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고전 문학의 경우 고려 시대 개령현의 임춘(林椿)을 필두로, 조선 초기에 활동한 반곡(盤谷) 장지도(張志道)를...
-
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 도심지에 김천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설치하여 조성한 길. 시인의 길은 김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 재생 사업 일환으로 김천시 평화동 신한은행에서 성의여자중고등학교 입구까지 조성한 길이다. 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들과 시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걸어가면서 시를 읽을 수 있는 거리이다. 시인의 길은 평화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
경상북도 김천 지역 출신 문인이 창작한 고유의 정형시. 시조는 고려 말엽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를 거쳐 현재도 창작되고 애창되는 정형시로 국문학의 대표적인 장르의 하나이다. 김천의 시조 발생을 조선조에서 찾기는 어렵다. 그러나 시조 문학 발생의 풍토 조성은 일찍부터 형성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서하(西河) 임춘(林椿)이 개령 한골에 우거하며 「국순전」과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