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선비.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여빈(汝彬), 호는 도은(道隱). 할아버지는 박수종(朴守宗)으로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하였다. 박홍발(朴鴻發)[1610~1671]의 유허비에는 할아버지의 이름이 박원복(朴元福), 벼슬은 참봉(參奉)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는 명종 때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를 역임한 박경순(朴景淳)이다. 어머니는 남양 홍씨(南陽洪氏)와...
조선 중기 김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윤칙(允則). 할아버지는 통훈대부 용담현령 이검송(李儉松)이고, 아버지는 진사 이근동(李根東)이다. 어머니는 완산 이씨이며, 부인은 성산 배씨이다. 네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삼남은 통정대부 이은계(李殷繼)이고 사남은 첨정 이은확(李殷確)이다. 이언의(李彦儀)[1600~1637]는 지금의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조선 시대 김천역 역대 찰방들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 김천역은 『고려사(高麗史)』 병지역참조(兵志驛站條)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경산부도(京山府道)[현 성주]에 속한 속역으로 김천역과 함께 작내역[지례현], 추풍역[어모현], 부상역[개령현], 장곡역[지례현] 등 김천 지역의 5개 역이 나타난다. 세종 대에 44역도, 538속역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