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332
한자 龍岩里
영어공식명칭 Yong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하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개설
성격 법정리
가구수 132세대
인구[남/여] 236명[남자 120명, 여자 116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의 9개 법정리 중 한 지역이다. 용암리(龍岩里)에는 송정리, 용암리, 개금리 등 3개의 행정리와 행정리 송정리에 속하는 송정 마을, 홍감 마을, 행정리 용암리 속하는 용암 마을, 행정리 개금리에 속하는 장전 마을, 상개금 마을, 하개금 마을 등 6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 마을 뒷산에 용머리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 용암이라 하였고 이 마을을 용암 마을이라고 불렀다. 이를 바탕으로 용암리(龍岩里) 이름이 유래되었다.

송정 마을은 200여 년 전 김해 김씨가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며, 훌륭한 소나무 정자라는 뜻의 ‘소지이’라고도 불렸다. 홍감 마을은 마을 앞 가마솥 형상의 큰 바위를 ‘홍가마’라고 부르는 것에서 시작되어 홍감으로 변형된 것으로, 200여 년 전 안동 권씨가 일으킨 마을이다. 장전 마을은 속칭 ‘진밭’이라고도 한다. 하개금 마을은 속칭 ‘개금불’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911년 가동면이 거창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일제에 의해 가동면 북쪽 지역의 7개리가 분리되어 가북면으로 개칭되면서 이후 가북면 용암리가 되었다. 약 350여 년 전 밀양 손씨가 처음 들어와 용암 마을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다.

[자연환경]

용암리가북면 북동부에 돌출되어 있는 형태의 지형을 하고 있으며, 비교적 해발 고도가 높은 여러 골짜기에 둘러싸여 있는 전형적인 산촌의 모습이다. 그래서 하천에 근접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평지 발달이 미약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두리봉을 비롯한 일대 봉우리에서 발원된 석가천이 용암리를 가로질러 동남부의 몽석리로 흘러간다.

용암리는 거창군에서 가야산의 줄기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거창군에서 가야산 산행을 시작하려면, 용암리 상개금 마을에서 불기재 고개를 거쳐 올라야 한다.

용암리의 기후는 일교차가 비교적 큰 대룩성 기후로, 여름철에 고온 다습하고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주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현황]

가북면 용암리의 인구는 2016년 4월 말 현재 132세대, 236명[남자 120명, 여자 116명]으로 가북면 전체 인구 1,445명의 약 16.3%에 해당한다.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오미자, 고랭지 채소 등 고랭지 농업이 주로 이루어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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