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1299
한자 春田里
영어공식명칭 Chunj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홍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함양군 황곡면 춘전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3년 7월 1일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진목리, 춘전리 남상면에 편입
성격 법정리
면적 4.44㎢
가구수 60세대
인구[남/여] 113명[남자 56명, 여자 57명]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춘전리(春田里)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의 남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춘전리 1개의 행정리와 남영·내춘·외춘·교동 등 4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한다.

[명칭 유래]

임진왜란 때 엄능(嚴陵)이라 하다가 뒤에 지금의 내춘을 중심으로 엄전(嚴田)이라 하여 ‘음지이’라고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안의면에 속하게 되면서 밭이 많은 곳이라 춘전(春田)으로 불리게 되었다.

남영(藍嶺)은 옛날 엄씨 성을 가진 신선같은 사람이 살던 언덕이라 엄능으로 불렸던 곳으로, 임진왜란 때 밀양 박씨가 처음으로 푸른 풀을 헤치고 마을을 열였다고 하여 ‘남재’라고 부른다. 내춘(內春)은 엄능에서 논밭을 일구어 옴겨 옴으로써 마을이 생겼다고 하여 엄전(嚴田) 또는 안음지이라 한다. 외춘(外春)은 내춘보다 바로 뒤에 생겼으므로 새터 또는 바깥음지이라고 한다. 교동은 마을에 주막이 있어 ‘주막담’이라고 불리다가 광복 후 춘진 초등학교가 생기고 나서부터 ‘교동(校洞)’으로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춘전리는 본래 안의군 황곡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엄전동을 병합하여 춘전리라 하고, 함양군 안의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대통령령 제6542호에 따라 거창군 남상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춘전리는 마을 가운데를 북동류하는 대산천을 기준으로 남북쪽의 두 산지 지역으로 구분된다. 춘전리의 북쪽은 사별산에서 기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마을을 향해 뻗어 내린 크고 작은 산줄기가 이어져 있으며, 남쪽은 덕갈산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줄기가 펼쳐져 있다. 서쪽의 낮은 고개인 춘전치를 기준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죽산리와 구별되며, 농경지는 대산천 주변의 두 산지 지역의 경사면에 발달되어 있다.

[현황]

2015년 12월 현재 전체 면적 4.43㎢ 중 대부분이 임야 3.44㎢이며, 논 0.46㎢, 밭 0.16㎢, 과수원 0.06㎢ 등의 경지 면적은 협소하다.

인구는 2016년 4월 30일 현재 60세대 113명[남자 56명, 여자 57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여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사과를 재배하여 농가 수익을 증대시키고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거창읍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1084호선이 마을의 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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