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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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永天孝子門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논남기길 402-19[적목리 373-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허은철 |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효자문.
[개설]
강영천 효자문은 효자 강영천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다. 효자문은 부모에게 효행을 다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표창한 것으로, 강영천은 진주강씨로 3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연일정씨가 양육하던 중 7살 되던 해에 어머니마저 병이 들어 정신을 잃자, 자신의 손가락을 문지방에 깨뜨려 피를 내어 어머니의 입에 흘려 넣은 뒤 쓰러졌다고 한다. 그 뒤 어머니의 병이 완쾌되었으므로 이 소문이 조정으로 전해져 효자문이 하사되었다.
[건립 경위]
강영천 효자문은 정문 앞에 걸린 ‘효자업무강영천지문려(孝子業武姜永天之門閭) 강희39년 경진3월15일 입(康熙三十九年庚辰三月十五日立)’이라 새겨진 현판으로 보아, 강영천 효자문은 1700년(숙종 26년) 3월 15일에 건립했음을 알 수 있다. 본래의 건물은 29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멸실된 것을 1987년에 복원한 것이다. 1986년 6월 19일 가평군 향토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강영천 효자문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논남기길 402-19[적목리 373-1] 논남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강영천 효자문은 겉은 정자처럼 생겼으며,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거리에 세워져 있어, 가평 지역에 강영천이라는 효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