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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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懸燈寺阿彌陀會上圖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허은철 |
제작 시기/일시 | 1759년(영조 35) - 현등사아미타회상도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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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9월 16일 - 현등사아미타회상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5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현등사아미타회상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현등사 극락전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 |
원소재지 | 현등사아미타회상도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 |
성격 | 불화 |
작가 | 오관(悟寬) 등 9명의 화원 |
소유자 | 현등사 |
관리자 | 현등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기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에 있는 나무로 만든 아미타여래 좌상.
[개설]
현등사아미타회상도는 현등사 극락전의 후불탱화로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불화이다. 비단 바탕에 진채색(眞彩色)으로 그려졌으며, 화면 구성은 아미타불이 중앙의 높은 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그 좌우에는 보살, 사천왕, 십대제자, 성중들을 배치하였다.
[형태 및 구성]
현등사아미타회상도의 크기는 가로 298㎝, 세로 265㎝의 두루마리 형태로 되어 있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 중앙에는 키형 광배를 배경으로 아미타여래가 구품인(九品印)을 결하고 결가부좌하였으며, 좌우에는 아미타여래의 설법을 경청하고 호위하는 많은 권속들이 묘사되었다. 채색은 밝고 선명한 적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으며, 청색과 황색, 호분 등을 함께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화면이 밝고 환해 보인다. 필선은 철선묘(鐵線描)를 사용하여 능숙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를 보여주며, 대의의 원문을 비롯한 문양들은 번잡하지 않으면서 채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징]
현등사아미타회상도는 화기(畵記)를 통하여, 1759년(영조 35)에 이 회상도를 아미타불의 개금과 더불어 조성하였다는 내용을 알 수 있으며, 오관(悟寬) 등 9명의 화원이 이 불화를 그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2002년 9월 1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8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현등사아미타회상도는 화면이 밝게 보이는 표현 및 권속들의 정정한 비례와 배치 등 18세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 불교회화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