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연구 기관.

[설립 목적]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내수면 수산업을 실현하고 미래의 생물 자원 확보와 생태계 관리형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42년 12월에 수산시험장 청평양어장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62년 5월에 ‘중앙수산시험장 청평담수구지장’으로 지정되었고 1974년 11월에 수산청의 청평양어장[본장]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 11월에는 국립수산진흥원 청평내수면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연구소가 확장되었다. 2002년 3월에 국립수산진흥원이 국립수산과학원으로 개칭되면서 청명내수면연구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청평내수면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후 2004년 1월에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생태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2007년 1월 국립수산과학원 중부내수면연구소가 되었다. 2009년 4월에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로 다시 명칭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21년부터 경기도 가평과 경상남도 창원에 나위어져 있던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충청남도 금산으로 통합 이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연구 분야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내수면 생태계의 본전 및 수산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하여 내수면 수산 자원 보호 구역 환경 및 수산 자원 연구, 내수면 어업 자원 평가 및 관리 연구, 국가 어도 관리를 위한 표준 기술을 개발, 수산 생명 자원 확보, 분석 및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 중부 지역 내수면 수산 자원 보호 구역[11개의 호수와 2개의 하천] 모니터링, 수산 자원 조사 및 수계 부영양화 평가, 어도 이용 효율 분석 및 경제성을 평가하여 국가 어도 종합 관리 체계를 구축, 인공 산란장 설치 효과를 조사, 배스, 블루길 등의 외래 도입종의 생태 및 구제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는 담수 생물 자원 보존 및 생물 주권 강화를 위해서는 수산 생명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및 복원 연구, 담수 멸종 위기종 및 고유종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 고유종 어류 및 패류의 복원 전략을 수립, 멸종 위기 담수 패류의 서식 분포도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세 번째는 담수 생물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를 위하여 담수 새우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토속 담수 어종의 관상어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네 번째는 도시 하천의 수산 자원 관리를 위하여 서울시시설관리공단[청계천]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촌 축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제 수산 협력 및 어업인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시설은 부지 면적 79,748㎡에 시설 연면적은 26,297㎡이다. 연구소와 더불어 야외 사육지, 담수 저수지가 있다. 또한 연구소에는 2개의 전시실이 있다. 하나는 박제실으로 55종의 민물고기 박제가 전시되어 있으며, 다른 하나는 민물고기 전시실로 생물 민물고기 33종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에는 1명의 소장과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구소 직원들의 업무는 다음과 같다. 내수면 수질 환경 모니터링, 내수면 연구소 이전 건립 양식장 수질 환경 MOU 체결·관리, 생물 관리, 국도립 내수면 업무 협력, 증양식 기술 보급 및 지원, 자원 관리동 시험 생물 관리, 내수면[담수패류]을 양식, 담수어 양식 기술 개발, 해산 어류 양식 기술 개발, 양식 동물의 생리 기능 연구, 내수면 수산 자원 연구, 수산 생명 자원을 확보 및 통합적 관리, 내수면 수산 생물의 종 보존 및 자원 증식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