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과 상호 유기적인 연계성을 갖고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활동 범위

[개설]

가평군은 예로부터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고장으로 사람들에게 언급되어 왔다. 경기도 북동 산간 지역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광주산맥이 북동에서 남서로 이어지고 있으며 남쪽에는 북한강이 동서로 통하고 있어 천혜의 산림 자원과 수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서쪽으로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포천군, 남쪽으로는 경기도 양평군, 북쪽으로는 경기도 포천군 및 강원도 화천군에 접하고 있고, 생활권은 경기도 구리시와 강원도 춘천시로 나뉘어져 있다. 이렇게 가평군은 해방 이후 수도권 인접 지역으로 분류되어 생활권은 문화와 관광 부문에 특화되며 발전되어 왔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받은 이래 공장이나 대학 유치 및 관광지 개발에는 한계점을 안고 있으며, 팔당호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및 수변지역으로 많은 부분이 지정되어 있어 지역 개발에 제약이 중복적으로 가해지는 부분이 있다. 최근에는 2012년 서울에서 춘천 간 ITX(Intercity Train eXpress)[도시간 특급 열차]가 경춘선 복선 절철화 개통에 따라 운행되어 기존 대학생들의 MT장소로 이용되던 대성리 등의 관광 지역이 쇠퇴함에 따라 가평군의 생활권역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지만 가평군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가평읍을 중심으로 각종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자라섬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서울의 이용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며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