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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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面 |
영어공식명칭 | Ha-myeon |
이칭/별칭 | 조종하면,조종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승호 |
제정 시기/일시 | 1895년 - 경기도 가평군 하면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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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경기도 가평군 하면 개편 |
폐지 시기/일시 | 2015년 12월 16일 - 경기도 가평군 하면에서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으로 개칭 |
비정 지역 | 하면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
성격 | 고지명 |
관련 문헌 | 『여지도서』|『경기읍지』|『가평군읍지』|『1872년 지방지도』 |
[정의]
경기도 가평군에 2015년까지 있었던 법정면.
[개설]
하면(下面)은 가평군 조종면의 옛 이름이다. 고구려 때는 심천현(深川縣) 또는 복사매(伏斯買)로 불렸다. 신라시대에는 준천(浚川)으로 고쳤다가, 고려시대에 조종현(朝宗縣)이 되었다. 이 지역은 운악산의 경치가 아름다워 ‘경기금강(京畿金剛)’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명칭 유래]
하면에 있었던 조종현은 1396년(태조 5) 가평현에 편입되면서 조종면이 되었다. 이후 조종상면(朝宗上面)과 조종하면(朝宗下面)으로 분리되었고, 1895년(고종 32) 상면과 하면으로 개편되었다. ‘하면’은 서울 가까운 곳에 위치한 조종하면이 개편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895년 조종하면이 하면으로 개칭되었는데, 현리(縣里), 석사촌(石沙村), 영양촌(永陽村), 내곡(內谷), 내세곡(內細谷), 신중리(新中里), 신상리(新上里), 신하리(新下里), 상대리(上大里), 하대리(下大里), 다복촌(多福村), 망동(望洞), 마일리(馬日里), 하판리(下板里), 상판리(上板里), 중판리(中板里) 등 16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6개 동리가 신하리, 신상리, 상판리, 하판리, 마일리, 현리, 대보리(大報里) 등 7개 리로 개편되었다. 이후 가평군 하면으로 유지되어 오다가 2015년 12월 16일 하면이 조종면으로 개칭되었다.
기존의 하면이 단순히 방위 개념을 반영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지역의 이미지와 역사성을 제고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과거에 사용되었던 지명으로 환원한 것이라고 한다.
[관련 기록]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가평군지지(加平郡地誌)」 방리조에는 조종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가평군읍지(加平郡邑誌)』[1842] 방리조에는 조종상면과 조종하면이 분리되어 있고, 이후에 제작된 읍지에는 조종상면과 조종하면으로 기재되어 있다.
『1872년 지방지도』 「가평군지도」 에는 상면과 하면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하면사창(下面社倉)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