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 은거한 문신. 김육(金堉)[1580~1658]의 본관은 청풍(淸風)이다. 자는 백후(伯厚)이고, 호는 잠곡(潛谷)·회정당(晦靜堂)이다. 기묘팔현(己卯八賢)의 한 사람인 김식(金湜)의 4대손이다. 할아버지는 군자감 판관 김비(金棐), 아버지는 참봉 김흥우(金興宇)이다. 어머니는 현감 조희맹(趙希孟)의 딸이다. 김육은 1605년(선조...
조선 후기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문인. 남숙관(南肅寬)[1704~1781]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다. 자는 정숙(正叔)이고, 호는 팔탄(八灘)이다. 할아버지는 남택하(南宅夏)이고, 아버지는 남도진(南道振)이다. 부인은 경주 이씨(慶州 李氏)와 양천 허씨(陽川 許氏)이다. 남숙관은 지금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출신으로, 1735년(영조 11) 진사시에...
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남택하(南宅夏)[1643~1718]의 본관은 의령(宜寧)이고, 자는 경백(敬伯)이다. 조선 개국 공신 남은(南誾)[1354~1398]의 형이자 본인도 개국 공신인 남재(南在)[1351~1419)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예조 참판 남노성(南老星)이고, 부인은 해주 오씨(海州 吳氏) 오두인(吳斗寅)의 딸이다....
조선 시대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잠실을 설치하여 누에를 치던 일. 잠사(蠶事)[누에치기]는 고려 시대 이전부터 중국에서 전래되었는데, 조선 시대에 들어와 보다 본격화되었다. 조선 시대 농업 정책의 기조는 ‘권농상(勸農桑)’이라고 표현할 만큼 양잠업(養蚕業)에 대한 국가의 관심이 높았다. 정부는 선농제(先農祭), 친경례(親耕禮) 등과 더불어 선잠제(先蠶祭)와 친잠례(親蠶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