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경기도 가평군에 세운 삼충단에 배향된 순국지사. 민영환의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문약(文若), 호는 계정(桂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역임한 민단현(閔端顯)이며, 할아버지는 증영의정(贈領議政)이자 고종의 외할아버지인 민치구(閔致久)이다. 아버지는 호조판서(戶曹判書)를 역임한 민겸호(閔謙鎬)이며, 어머니는 대구 서씨 서경순(徐庚淳)...
경기도 가평군에서 전통 한지를 제조하는 기술을 가진 장인. 장세권[1900~1966]은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마을에서 한지를 제조하다가 6.25전쟁 이후 전주시와 임실군에서 한지를 제조했다. 1966년 장세권이 사망하자, 장세권의 아들 장용훈이 1977년 4월 가평군으로 한지 공방을 이전해 전통 한지 제작을 이었다. 장용훈[1937~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