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
경기도 가평군 현등사에 승탑이 있는 조선 전기 승려. 기화(己和)[1376~1433]의 본관은 충주(忠州)이고, 속성은 유씨(劉氏)이다. 호는 득통(得通), 당호는 함허(涵虛)이다. 첫 법명은 수이(守伊), 첫 법호는 무준(無準)이다. 아버지는 전객시(典客寺) 사(事) 유청(劉聽)이다. 어머니는 방씨(方氏)이다. 조선 초기 배불 정책에 맞서 유학의 잘못된 불교...
-
경기도 가평 지역의 풍수지리설에서 이상적 환경으로 보는 길지. 가평은 북쪽으로 한북정맥의 증조인 광덕산에서 이어진 운악산, 백두대간의 증조인 오대산에서 이어진 계방산, 용문산 줄기가 에워싸고 있다. 북한강을 경계로 북쪽은 운악산 줄기인 운악산, 청계산, 연등산, 명지산, 천마산, 백봉, 조조산, 예봉산, 상산, 축령산, 검봉산, 대검산, 불기산이 있고 남쪽은...
-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신앙 및 포교활동을 하는 종교. 불교는 삼국시대에 들어와 고려시대까지 화엄종, 법상종, 선종 등 많은 교단이 생겨나면서 번창하였다. 조선시대에 왕실의 정책에 따라 통제 대상이 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편 왕실이 후원하는 원찰(願刹)이 있어 명맥을 이어갔다. 일제 강점기에 사찰령으로 인해 30본산(本山)이 지정되어 불교 종파 전체가...
-
경기도 가평군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경기도 가평군은 경기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 지역으로, 산지가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한다. 따라서 평야 면적은 좁고, 산지의 경사도가 높은 편이다. 광주산맥의 중간 지점이 가평군 북부의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걸쳐 있어 주로 경기도 포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광주산맥으로부터 갈라져 나오는 산...
-
경기도 가평군에서 인간의 활동과 관련한 인문적 현상을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한 요소. 인문지리는 인간이 생활하는 지표 위에 그들의 여러 활동이 투영되어 나타나는 가시적 경관과 비가시적 경관을 포함한다. 인문지리에서 주요한 내용으로 다루는 요소는 인구 집단, 상호 작용, 토지 이용 등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즉 인문지리는 공간과 장소에 관련하여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지...
-
경기도 가평군에서 음양오행설을 토대로 가평 주민이 거주하는 땅의 이치를 설명하는 논리. 풍수지리(風水地理)는 풍수라는 개념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에게 해로운 바람을 피하고 생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물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가평 지방은 물론 우리나라 전역에 풍수지리에서 언급하는 조건을 갖춘 명당은 많지 않다. 따라서 땅의 부족함을 자연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