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이 되기까지 가평군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 당시 가평 지역은 북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경로 중 하나로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방어지역이었다. 일찍이 가평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각 세력이 각축하던 곳이었고, 이러한 전략적 특성은 6·25전쟁 당시 서울을...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서상리에 걸쳐 있는 산. 북배산(北倍山)은 가평읍의 북쪽에 위치해 있어 유래한 지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배산의 북쪽으로는 몽덕산·가덕산, 남쪽으로는 계관산과 이어진다. 몽덕산에서 북배산을 거쳐 계관산에 이르는 주능선에는 폭 10m 정도의 방화선이 설치되어 있어 조망이 시원하다. 가을철에는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