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의 금강산 부근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가평군을 거쳐 남서 방향으로 서울 부근까지 이르는 산맥. 광주산맥(廣州山脈)은 일본의 지질학자 고토 분지로[小藏文次郞]가 1903년 『조선의 산악론』에서 산맥이 경기도 광주 부근에서 낮아져 끝난다고 발표한 것을 일본인 지리학자 야스 쇼에이[失洋昌永]가 『한국지리』 교과서에 인용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