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정미의병으로 활동한 의병장. 강기동(姜基東)[1884~1911]은 경기도 장단(長湍) 출신이다. 장단 고랑포(古浪浦)에서 헌병보조원으로 근무하던 중, 1907년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이 체결되고 군대가 해산되자 군인을 비롯하여 뜻있는 의인들이 항일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장단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의병 투쟁을 전개하다 체포 당하거나 사살...
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하상태(河相泰)[1868~1909]의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자는 치영이다. 하상태(河相兌), 하상태(河尙泰), 하성태(河聖泰)라고도 불리었다. 하상태의 증조할아버지는 병조참판 하상문이며,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하수홍(河受弘)이다. 1868년 11월 2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495에서 태어났다. 1906년 가평군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