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 있었던 천주교 공소. 백둔리 공소는 1909년부터 1917년까지 8년 동안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서 운영되었다. 천주교를 믿는 원주원씨 후손인 주한과 주천 형제가 경기도 가평군 하면[현조종면] 신상리에서 백둔리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 백둔리 공소에는 원씨 일가와 함께 박씨, 김씨 일가가 공동체를 이루어 살았다. 그...
경기도 가평군 하면 능재말고개에 유교 이념을 바탕으로 향촌자치를 실현한 마을의 일화와 의미. 판미동 고사는 신석(申奭)이 1674년 가평군 하면의 능재말고개 부근 협곡지대에 조성한 이후 100여 년간 유교 이념을 바탕으로 향촌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유지 및 운영되었다. 신석(申奭)[1650~1724]의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호이(浩而)이며, 신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