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박장호(朴長浩)[1850~1922]의 본관은 밀양, 호는 화남(華南)이다. 밀성군 박척(朴陟)[1430~1470]의 23세손으로, 아버지는 외헌공(畏軒公) 기우(夔祐)이며 어머니는 단양 우씨이다. 1850년 가평군 북면 이곡리에서 태어났다. 강의혁(姜義赫)의 딸과 결혼하여 1남 3녀를 두었다. 박장호는 화서(華西)...
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정문위(鄭文緯)[1851~1896]의 본관은 경주, 자는 경천(敬天), 호는 화남(華南)·화남재(華南齋)이다. 정해종(鄭海宗)의 3남으로, 1851년 가평군 북면 남종리에서 태어났다. 정문위는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 공포를 계기로 이충응(李忠應), 신재희(申在熹), 신경홍(申敬弘) 등이 가평에서 거의(擧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