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에 있는 조규팔의 가옥. 조규팔[가명, 1939년 생, 남]의 집은 스스로 나무를 잘라 지은 집이다. 비록 1976년에 지은 살림집이지만, 비교적 전승되어 오는 방식으로 직접 지었다. 이 집은 ㄱ자형 구조를 지니고있다. 집의 상량에는 ‘1976년 2월 16일 술시 입주 상량’이라고 적혀 있다. 그 이후 조규팔은 집을 다시 지으려 했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에 있는 조선 전기 거창 신씨 집단 묘역. 하색리 거창 신씨 묘군은 신자수(愼自修), 신극정(愼克正), 신거관(愼居寬)[1498~1564]의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자수는 조선 전기 문신으로 광주판관을 지냈고, 후에 이조 참판에 추증되었다. 신자수 묘역은 거창 신씨 묘군의 가장 상단에 있다. 신극정은 신자수의 아들로 사복시 직장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수월관음도. 현등사 보광전(普光殿)에 봉안되어 있는 수월관음도는 『화엄경(華嚴經)』의 「입법계품(入法界品)」의 내용을 그린 것으로, 53선지식(善知識)을 찾아 구도 여행을 떠난 선재동자(善財童子)가 보타낙가산(補陀洛迦山)에 살고 있는 28번째 선지식인 관음보살을 방문하여 대자비의 가르침을 받는 장면이다. 달을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