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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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靑鶴寺所藏石佛坐像-光背-中臺石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청파로 176-38[구정리 29]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임호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8월 12일 - 강릉 청학사 소장 석불좌상ㆍ광배 및 중대석,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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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강릉 청학사 소장 석불좌상ㆍ광배 및 중대석, 강원도 문화재자로 재지정 |
현 소장처 | 청학사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청파로 176-38[구정리 29] |
원소재지 | 청학사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청파로 176-38[구정리 29] |
성격 | 불상 |
재질 | 석재 |
소유자 | 청학사 |
관리자 | 청학사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문화재자료 |
[정의]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구정리 청학사에 소장되어 있는 불상, 광배, 중대석 편.
[개설]
2011년 8월 1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된 강릉 청학사 소장 석불좌상ㆍ광배 및 중대석은 강릉시 구정면 청파로 176-38[구정리 29] 청학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청학사가 보관하고 있는 이 유물들은 원래 청학사에서 남서쪽으로 약 2㎞ 쯤 더 들어가면 있는 흑암사(黑岩寺)라는 옛 절터에서 발견된 불상 1구, 광배 1구, 중대석(中臺石) 편 2점이다. 강릉 청학사 소장 석불좌상ㆍ광배 및 중대석은 원래 1970년대 초 흑암사 터로 추정되는 지역에 ‘흑암사’라는 조그만한 암자를 지어 수행하던 주지 스님이 보관하고 있다가 현재의 청학사로 절을 지어 옮기면서 청학사에 보관하게 되었다고 한다.
1970년대 당시 흑암사 주지의 말에 따르면, 흑암사 터에서 ‘흑암사(黑岩寺)’라는 명문 기와 여러 편이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한편 경상북도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에 있는 명봉사(鳴鳳寺) 경청 선원(境淸 禪院) 자적 선사 탑비(慈寂 禪師 塔碑)에 따르면, 흑암사는 고려 시대에 존속하였던 절로 사굴산문의 본산인 굴산사(掘山寺)와 관련이 있었다고 한다.
[형태]
석불 좌상은 목이 절단된 것을 다시 붙여 두는 등 군데군데 시멘트로 두텁게 보수한 흔적이 있으나 불상의 상호(相好)와 상반신은 온전한 상태이다. 특히 상호와 입가의 미소는 강릉 신복사지 석조 보살 좌상, 월정사 석조 보살 좌상과 유사한 모습이어서 이들과 동일 시기인 고려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광배는 배의 모양을 띠고 있으며, 옛 흑암사 터에서 발견되었고, 현재는 청학사 삼성각 앞에 보관되어 있다. 광배의 윗부분 일부는 부서져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상태가 양호하다. 또 함께 발견된 대좌의 중대석은 원래 세 점의 돌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현재 두 점만이 남아 있다. 대좌의 모양은 8각 중대의 8면에, 가운데 1면에는 향로가 있으며, 향로를 중심으로 좌우에 3구씩의 공양자(供養者)가 배치되어 있다.
[특징]
석불 좌상의 상호와 입가의 미소가 매우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고려 초기 강릉 지역 불상 제작 수법을 조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