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강릉 지역의 독립운동가. 유년 시절 한문을 배웠으며 초당의숙[영어학교]에서 수학하며 신문학을 익혔다.강릉청년회 지도자, 초당리 청년회 지도자, 창동회 지도자로서 활동하였다. 1919년 4월 4일 강원도 강릉군 강릉면 남대천(南大川)에서 보수축(洑修築) 공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농민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다 체포되어 태(笞) 90대를 언도받았다. 1995년 대통령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