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나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을 모셔두고 배향하는 곳. 사우(祠宇)는 선현 봉사와 후학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된 서원과 문중의 중요 인물의 제향처로 활용되었던 재실의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강릉 지역에서는 서원은 2개이고, 사우는 12개, 당은 4개, 재사는 56개이고, 기타로 문정공부조묘와 종선각이 있다. 위의 현황에서 향중사림이나 부민 발의로 건립된 오봉서원, 송...
강릉 지역에 거주하는 성씨. 성(姓)은 혈족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성을 널리 쓰게 된 것은 고려 중엽부터이다. 성에는 관(貫)이 있는데, 적(籍)·본(本)·본관(本貫)·관향(貫鄕)이라고도 한다. 강릉에 거주 해 온 성씨와 관련해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의 「성씨조(姓氏條)」를 통해 그 초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조선 전기의 문신인 간재(艮齋) 최연(崔演)[1503~1549]의 신도비. 최연의 호는 간재(艮齋), 자는 연지(演之), 시호(諡號)는 문양(文讓)이다. 고려조 충숙왕 부마 문한공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최세건(崔世楗)이다. 후손들이 최연의 행적과 공적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세웠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에 있다. 비제(碑題)는 "자헌대부한성판윤증시문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