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상 주문진읍 주문 6리와 주문 12리에 해당되는 어촌이며, 법정명(法定名)은 우암진리(牛岩津里)이고,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자연마을이다. 주문진 북쪽 해안에 위치한 아담한 항구마을 소돌은 마을의 윤곽이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소돌 또는 우암(牛岩)이라 불린다. 이름에 걸맞게 마을에 큰 바위들이 많은데, 기암괴석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루는 아들...
아담한 포구를 끼고 있는 소돌마을은 서쪽 거물이[거문동(巨文洞)]에서 흘러와 바다로 흘러가는 시내가 마을 가운데를 가로지른다. 이를 기준으로 남쪽이 주문 6리, 북쪽이 주문 12리로 나뉜다. 소돌의 바닷가에는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이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소돌마을의 명물로 알려진 아들바위에는 오래된 전설이 전한다. 신라시대 이 마을에, 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