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인 1955년에 강릉읍, 성덕면, 경포면을 합하여 강릉시로 승격됨과 동시에 강릉군을 명주군으로 개칭 분리하였다. 그로부터 40년 후인 1995년에 다시 강릉시와 명주군이 통합되어 강릉시로 개칭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근대 도시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일제강점기 이후, 강릉시는 도시 개발에 따라 크게 3단계에 걸쳐 구조변화를 겪어왔다. 1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