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바닷가에 있는 바위. 교암(蛟岩)은 예전에 바다에서 도룡이가 승천하면서 꼬리로 이 바위를 쳤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교암은 도룡이가 꼬리로 쳐서 금이 가고 갈라져 있으며, 그 옆에는 뜬바위[浮石]·음바위·난자석이 같이 어울려 있다. 교암 서쪽에 있는 사화산에는 사화산 봉수터가 있는데, 이 봉수터는 남쪽으로는 월대산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