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조선교구장 뮈텔 주교가 1890년부터 1932년까지 적은 일기. 제8대 조선교구장 뮈텔(Mutel, 閔德孝) 주교가 교구장에 임명된 1890년 8월 4일부터 사망하기 직전인 1932년 12월 31일까지 42년 동안을 거의 매일 써 놓은 일기이다. 뮈텔 주교가 1933년 사망한 뒤 A.J.라리보(元亨根) 주교를 거쳐 명동 주교관에 보관되어 왔다. 그 이후 용산의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