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고려 인종 때 경주이씨 시조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의 48세손 복야공(僕射公) 이양식(李陽植)은 만년에 낙향하여 강릉의 속현인 우계현, 즉 지금의 옥계를 관향(貫鄕)으로 삼았다. 이양식은 등과(登科)하여 중서사인상서좌복야(中書舍人尙書左僕射)에 올랐으며 고매하고 강직한 기상은 강상(綱常)의 도를 다하여 조야에 칭송이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