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암(訥庵) 박계립(朴啓立)을 기리기 위한 재실. 박계립은 김제 흥복동(興福洞)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총명하였고 장성하여서는 성리학에 심취하였다. 1632년(인조 10)에 호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삼척의 소달산(所達山)으로 들어와 양친을 봉양하면서 농사에 전념하였다. 1658년(효종 9)에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로 이주하여 항상 목은 이색(李穡)[1328...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밀양박씨 정재공파의 낙향시조인 박계립의 신도비. 박계립(朴啓立)은 고려밀성부원군대제학보조공신(高麗密城府院君大提學輔祚功臣) 정재공(貞齋公)의 후손이며, 밀양박씨 정재공파 북동대종중(密陽朴氏貞齋公派北洞大宗中)의 낙향 시조이다. 박계립의 호는 눌암(訥庵)이다. 김제 흥복동(興福洞)에서 1620년(광해군 12) 아버지 진사 박지봉(朴芝鳳)과 어머...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아버지는 최입지(崔立之)이며 형은 최안소(崔安沼), 동생은 최안언(崔安漹)이다. 1326년(충숙왕 3) 진사과(進士科)에 급제하고 1328년에 문과(文科)에 올라 정선군수를 지내고 한림학사(翰林學士)·성균관좨주(成均館祭酒)·밀직제학(密直提學)을 거쳐 정헌대부(正憲大夫)로 전리(典吏)·예조(禮曹)·이조전서(吏曹典書)에 올랐다. 1361년(공민왕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