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깨달은 세계를 상징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것. 밀교(密敎)의 하나인 금강계 만다라는 『금강정경(金剛頂經)』에 의거해 중앙의 대일여래(大日如來)를 중심으로 동쪽에 아촉불(阿閦佛), 서쪽에 아미타불(阿彌陀佛), 남쪽에 보생여래(寶生如來), 북쪽에 불공성취여래(不空成就如來)를 배치하였다. 만다라는 깨달음의 세계를 부처와 보살을 이용하여 그린 그림으로써 『대일경(大日經)』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