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구릉 지형. 강릉 지역의 사구는 해안에서 형성된 사구 즉, 해안 사구이다. 사빈[모래사장]의 모래는 강풍이 불 때, 바람에 의해 다시 운반될 수 있다. 강릉 지역 해안 사구의 모래는 동해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강풍이 불 때 사빈의 모래가 육지 쪽으로 이동되다가 퇴적된 것이다. 사빈의 모래 중에서 바...
-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지표면이 모래로 덮여 있는 해안. 강릉 지역에는 화강암과 사암이 넓게 분포한다. 강릉 지역에서 화강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을 깊이 받은 상태로 존재해 왔다. 그 상태는 석영 등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지 않은 광물이 모래 크기로 남아 있고 화학적 풍화작용을 잘 받은 광물은 점토·실트 크기의 2차 광물로 변해 있는 상태이다. 한편 사암은 화학적...
-
강릉지역에서 주위에 비해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에는 산봉과 능선이 해당된다. 산봉은 정상부가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이고, 능선은 선 모양으로 길게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이다. 한편 산이 ‘설악산’, ‘오대산’ 등 고유 명사로 쓰일 경우, 산은 일정한 공간적 범위 안에 있는 산봉, 능선, 계곡, 평탄 지형 등을 모두 포괄하여 지칭한다. 강릉 지역에서는 능선들이 뚜렷하게...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취, 사주 등이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 강릉 지역의 석호는 동부 저지대의 화강암 분포지에 형성되어 있다. 신생대 제4기의 후기 즉,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된 시기에 들어설 당시, 동부 저지대의 화강암 분포지는 전체적으로 지면의 평탄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면이 전체적으로 평탄하면서도 곡지와 분수계가 매우 완만한...
-
강릉 지역에서 기반암이 단단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해안. 산지와 구릉지에서는 기반암 풍화층 밑에 단단한 기반암이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지 또는 구릉지가 해안에 인접해 있는 경우, 파랑(파도) 에너지가 산지 또는 구릉지를 침식하면 기반암 풍화층이 제거되고 그 밑에 있던 단단한 기반암이 해안에 드러나게 된다. 강릉 지방의 암석해안에는 암석 절벽, 암석 평탄면, 바...
-
지질, 지형, 기후, 토양, 식생 등 여러 자연 현상이 공간적으로 상호 관련된 종합적 양상. 현재 존재하고 있는 강릉 지역의 자연 현상 중에서, 암석의 분포가 가장 먼저 결정되었다. 강릉 지역 북서단에 분포하는 편마암은 선캠브리아기부터 존재했던 암석이다. 고생대에는 강릉 지역 남부에서 퇴적이 장기간 진행되었다. 강릉 지역 남부가 고생대 전기에는 얕은 바다였고 고생대 후기에는 육상의...
-
강릉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 강릉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편마암이다. 편마암은 기존의 암석이 지각변동 시에 강한 압력과 그에 수반된 열을 받아 변성된 암석이다. 강릉 지역의 편마암은 선캠브리아기부터 존재했던 암석이다. 강릉 지역에서 편마암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고생대 퇴적암류이다. 강릉 지역의 고생대 퇴적암류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
강원도 강릉지역에 나타나는 땅의 형태 강릉 지역의 현재 지형은 태백산지의 지반 융기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태백산지의 지반 융기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것은 동해의 지반 침강이 진행된 시기와 일치한다. 태백산지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융기하기 시작할 당시, 강릉 지역은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이었고 기반암이 화학적 풍화작용을 매우 깊이 받...
-
지표면에 퇴적되어 있는 물질. 토양은 토양 물질 일부가 위로 또는 아래로 이동함으로써 토양층이 형성되어 있는 부분을 말한다. 강릉의 경우, 토양층이 형성되어 있는 토양은 산록 완사면 또는 구릉지 완사면 등 매우 한정된 지대에만 분포해 있다. 따라서 강릉 지역에서는 토양의 의미를 넓게 확대하여서 ‘땅의 가장 윗부분을 이루면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부드러운 물질’로 정의하는 것이 바람...
-
강릉지역에서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면이 넓게 펼쳐진 땅. 강릉 지역의 평야는 구릉지에 의해 작은 규모의 평야로 분리되어 있다. 강릉 지역의 서편에 백두대간 능선(태백산지 분수계 능선)이 위치하고, 강릉 지역의 동쪽은 동해에 면하고 있다. 따라서 강릉 지역에서 고도가 낮은 지대는 동부이고, 강릉 지역의 평야도 고도가 낮은 동부에 분포한다. 강릉 지역의 동해 사면...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그 유로가 형성되어 있으며, 비가 오지 않는 기간에도 물이 흐르는 것이 보통이다. 강릉 지역에서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들은 서로 별개의 하천이므로, 강릉 지역에는 독립적인 하천이 많이 존재한다. 강릉 지역의 서편에는 백두대간 능선이 위치하고 있다. 강릉 지역의 하천은 대부분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
강원도 강릉 지역의 해안가에 있으면서 현재의 해수면보다 높은 위치에 존재하는 평탄한 지형. 해안단구면의 평탄한 지형은 해수면과 비슷한 높이에서 형성된 것이다. 즉, 해안가에 해수면과 비슷한 높이에서 평탄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그 이후 지반이 융기함에 따라 평탄한 지형이 현재의 해수면보다 높은 위치에 존재하게 되었다. 강릉 지역 해안단구의 해석에 있어 중...
-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비교적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강릉 지역의 호수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호수와 인위적으로 제방을 축조하여 만든 호수[저수지]가 있다. 빙하기에 지구상의 넓은 면적을 덮고 있었던 빙하가 후빙기에 들어와 점차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전 지구상의 해수면이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 전에, 강릉 지역의 하곡들이 바닷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