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도서 유통업체.

[개설]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은 1988년 설립된 서울문고에 미국의 대형서점을 벤치마킹하여 새롭게 확장, 이전한 곳이다. 서점을 중심으로 문구점, 북카페 등이 복합 운영되고 있는 종합대형서점이다. 개점 당시 한국 및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였다.

[설립 목적]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은 매출증대를 위한 판매자 중심에서 고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서점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이에 서적에 관련한 서비스 시설과 프로그램을 접목한 소비자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변천]

서울문고가 1988년 공동출자형식으로 설립되면서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에 ‘서울문고’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다. 1999년에는 인터넷 서점을 개점하였다. 2000년에는 미국 최대의 온·오프라인 서점업체 반스앤노블(Barnes＆Noble)을 벤치마킹하여 ‘반디앤루니스’라는 브랜드로 한국무역센터 지하아케이드에 9,917㎡ 규모로 확장, 이전하였다. 2014년 12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86길 6[삼성동 147-17] 레베쌍트빌딩 지하 1층으로 이전하였다.

[현황]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에는 약 200만권 정도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소규모의 독서공간과 음료·간식 등을 판매하는 북 카페, 문구코너가 있다. 기획도서전, 바자회 등이 비정기적으로 열리며 작가초청 팬 사인회도 열린다.

[의의와 평가]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은 넓은 통로와 낮은 서가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미국식 서점으로 고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계획된 서점이다. 교보문고, 영풍문고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