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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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文化- |
이칭/별칭 | 코우스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무용 |
설립 시기/일시 | 1988년 9월 1일 - 전통공예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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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98년 2월 - 전통공예관에서 전통공예건축학교로 개칭 |
개칭 시기/일시 | 2003년 4월 1일 - 한국문화의 집 개관 |
최초 설립지 | 전통공예관 - 경복궁 |
주소 변경 이력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44-22 |
주소 변경 이력 | 한국문화의 집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 |
현 소재지 | 한국문화의 집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2길 12-9[대치동 944-22] |
성격 | 문화시설 |
설립자 | 한국문화재재단 |
전화 | 02-3011-1788 |
홈페이지 | 한국문화의 집(http://www.kous.or.kr)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전통 문화 체험 시설.
[개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문화의 집은 약칭 코우스(KOUS)로, Korea의 ‘ko’, Cultural의 앞쪽 ‘u’, House의 ‘s’를 집자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옛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문화공간이며 내외국인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설립 목적]
2003년 4월 1일에 문을 연 한국문화의 집은 한국문화재재단이 한국 고유의 옛 문화를 방한 관광객과 주한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국민들에게는 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운영 기본방침은 국가 공익사업 목표와 기업경영 체질의 조화, 전통문화 보존사업의 중추적 거점 기능, 목적사업 경영 활성화를 통한 재정 자립도 향상 등이다.
[변천]
한국문화의 집은 시작은 1988년 9월 1일로 한국 고유의 전통공예 보존과 맥을 잇기 위해 전통공예관이라는 이름으로 후진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능을 가진 공예 미술학교로 시작되었다. 당시는 경복궁 내 건청궁 인근에 있던 건물을 개조하여 당시 국내 유일한 공예전문전시관[당시 관장 임영주]으로 문을 열었다. 운영 초기에는 단청, 화각공예, 은입사공예, 자수, 대목, 소목, 나전칠기, 불화그리기, 매듭공예, 침선, 칠보, 피혁공예, 전각, 민화, 색지공예, 표구공예까지 모두 16개 분야의 국가무형문화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최근에는 공예분야 등 44종목 정도로 확대되었다.
1995년 8월 14일에는 전통공예관을 한국전통공예미술관으로 명의를 변경하였고, 1998년 2월에는 전통공예건축학교로 다시 명의를 개칭하고 1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였다.
1998년 2월에는 전통공예미술관이 경복궁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하였다. 경복궁에서 사용하던 전통공예미술관 건물이 일제시기에 건립되었는데, 일제 잔재라는 평가에 의해 철거되었다. 2001년 6월에는 다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이전하고 확대 개편하였다.
2003년에는 학점은행제를 운영[대목]하였으며 2004년 3월에는 다시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로 이전하였다. 2005년에 학점은행제 과목으로 자수, 소목을 증설하였다. 2006년에는 보자기, 옻칠, 각자, 도자, 칠보분야 전문반을 증설하였다. 2007년에는 소반, 2009년에는 장석, 입사, 전통 창호반이 신설되었다. 2011년에는 자수보자기, 칠보반을 개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설별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전통예술공연장은 1층 163석, 2층 80석 규모이다.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공간,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고급 공연예술 보급 공간 등으로 이용된다. 한국문화의 집에서 기획·주관하는 상설 및 기획공연과, 전통 예능인들의 대관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문화유산교육원은 전통공예기술과 전통예능을 전수하고, 문화상품 개발능력을 지닌 신진 공예인을 육성하고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장이다. 기초반, 연구반, 전문반의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개설교육과정으로는 한국전통공예 건축학교, 교원문화유산 직무연수가 있다. 개설 과목은 14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직물공예[매듭, 침선, 전통자수, 자수보자기], 목공예[소목, 각자, 전통창호], 금속공예[입사, 장석, 칠보], 칠공예[옻칠, 나전칠기], 전통화법[단청], 고건축[대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목별로 10~20명 내외로 일반인을 모집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기초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반과 연구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반도 운영된다. 교육은 국가·시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명장, 전승공예대전 수상 작가들이 맡고 있다.
교원문화유산 직무연수는 문화재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으로 교원들로 하여금 교육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이다. 학교 중심의 전통문화 전승교육 조성으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문화 지원을 확보할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내국인 및 외국인들에게 전통문화의 이해와 문화국가로서의 한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살풀이, 부채춤, 사물놀이와 같은 민속 공연, 매듭 짚풀 한지 등의 전통 공연, 택견 탈춤 등의 전통 예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한지공예’는 실생활에 유용한 한지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보석함, 차받침 등]으로 사전에 마분지로 틀을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신구 만들기 체험’은 침선 및 매듭으로 실생활에 활용가능한 장신구[휴대폰 장식고리, 팔찌, 목걸이 등] 등을 만드는 것으로 칠보를 활용한 브로치, 헤어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있다. ‘탈춤배우기’는 봉산 탈춤의 기본 춤사위를 배워보는 과정으로 배역의 대사연습을 통한 발성체험과 연희과정을 체험한다.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는 손수건에 천연염색을 해봄으로써 전통염료에 대한 이해와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된다. ‘한국무용 배우기’는 한국 전통 춤의 기본동작을 배움으로서 몸의 유연성을 기르고 단아하고 고전적인 전통무용을 경험하게 된다. ‘단소 만들고 배우기’는 초중고교 수업과정에서 배워야 할 필수 전통악기인 단소의 기초부터 단소 연주곡을 감상하는 시간이며 ‘단청 그리기’는 우리나라 불교문화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단청을 부채, 접시, 컵받침에 직접 그려보며 체험한다. ‘택견 체험’은 무형문화재로 보존되어온 우리의 고유무술인 택견을 배운다.
[현황]
한국문화의 집이 위치한 대치동 944-22는 대지 면적이 1,357.80㎡[411평]이며 건물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이 1,981.71㎡[600평] 정도이다. 층별 주요시설은 1층이 로비, 중정으로 사용되고 있다. 2층은 전통예술공연장[객석 1층 163석]과 교육실1, 3층은 전통예술공연장[객석 2층 80석]과 조명실, 사무실, 교육연습실, 테라스로 구성된다. 4층은 교육실습실 1실, 교육실습실 2실과 옥상이 있다. 조직은 문화유산교육팀과 공연운영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통편은 서울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역 4번 출구에서 약 200m 정도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