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의료 관광 관련 단체.

[설립 목적]

강남구청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2010년 전국 8만 1789명의 의료관광객 중 23%인 1만 9135명의 유치 실적을 올렸다.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병·의원 의료서비스 홍보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구축 및 해외환자들에 대한 정보제공, 관광소비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9년 2월 1차로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으로 30개 의료기관이 선정되었다. 2009년 6월 2차로 151개 의료기관이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11월 강남구 의료관광협의회가 발족되었고, 2011년 4월 26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5월에는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2012년 6월 1일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로 서울특별시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새롭게 출발하였다. 2014년 8월 26일 신규협력기관 위촉식을 거행했고, 2015년 4월 6일 나눔의료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의 주요사업으로는 의료관광을 위한 민·관 교량 역할 수행,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실행과 발굴, 외국인 초정 국내의료 체험 기회 마련,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자가 업무 조정 등이다.

[현황]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는 2009년 11월 창립되었으며, 2012년 6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였다. 2016년 현재 160개 병·의원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협의회장은 1명, 부회장 5명과 20명의 이사회, 9개 분과 위원회, 자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의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강남구청 시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12년 6월 17일 강남구청이 주식회사 남이섬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명소의 협력방안이 모색되고 있어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