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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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奉恩寺靈山殿神衆圖 |
이칭/별칭 | 봉은사 영산전 신중탱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강호선 |
제작 시기/일시 | 18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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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7년 9월 20일 - 봉은사 영산전 신중도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39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봉은사 영산전 신중도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장처 | 봉은사 영산전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삼성동 73] |
원소재지 | 봉은사 영산전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삼성동 73] |
성격 | 불화 |
작가 | 梵華, 尙先, 芸祚 등 |
서체/기법 | 면본채색 |
소유자 | 봉은사 |
관리자 | 봉은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영산전에 봉안된 개항기의 불화.
[개설]
신중도는 불법(佛法)을 외호(外護)하는 호법선신(護法善神)을 그린 불화로 인도·중국·한국의 고유 신들이 불교로 수용되면서 도상(圖像)으로 표현된 것이다. 불교와 토속신앙의 결합 및 여러 민족의 다양한 민간신앙을 살펴볼 수 있는 그림이다. 일반적으로는 범천과 제석천, 위태천을 중심으로 한 신중들이 많이 그려지며, 39위 혹은 124위의 신중을 그린 것도 있다.
봉은사 영산전 신중도는 1895년(고종 32) 영산전 영산회상도, 나한도 4폭, 사자도 1폭과 함께 제작된 그림이다. 편수(片手)는 상규(尙奎), 금어는 범화(梵華), 상선(尙先), 운조(芸祚)이다. 2007년 9월 20일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3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세로 121.8㎝, 가로 166.5㎝의 면본채색화로 새 날개모양의 투구를 쓴 동진보살 즉 위태천을 화면 중앙에 두고 좌우에 범천과 제석천, 일월천자와 월궁천자 및 천부중(天部衆)을 배치했으며 하단부에는 칼을 들고 서 있는 신장 6구를 크게 묘사하였다. 화면 하단에는 화기가 있다.
[특징]
영산전에 함께 봉안된 다른 불화들에 비해 적은 수의 화승들이 참여했다. 적색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갑옷과 투구, 무기에 부분적으로 금색을 칠해 화려한 느낌을 준다. 이 그림을 그린 상규와 범화는 19세기 말~20세기 초 청룡사 불사에도 참여했다.
[의의와 평가]
위태천을 그린 전형적인 신중탱화로, 19세기 말 서울·경기 지역 화사(畵師)들의 화풍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