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이창용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 그린 실경산수화.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풍을 창시한 겸재 정선[1676-1759]의 그림으로 서울특별시 궁정동의 육상묘(毓祥廟)와 그 뒤의 백악(白岳)을 기록화처럼 그린 것이다. 육상묘는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신주를 모실 목적으로 영조 6년(1725)에 세운 것이다. 1986년 10월 15일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