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과거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논현리]에서 1937년 10월에 설립된 청년단체. 논현청년단은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전쟁 수행과 농촌 통제 정책에 호응할 목적으로 설립된 준 관변 단체로, 회원은 32명이었으며, 제복을 착용하고 마을을 순찰하는 등의 치안 보조 활동을 폈다. 단장은 백선기(白善基), 부단장은 이원순(李元淳)이었으며 임원으로 반장, 재무, 서기,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