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 해당하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대에서 1919년에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현재의 강남구에서는 광주군 언주면 역삼리[현 강남구 역삼동]와 대왕면 수서리[현 강남구 수서동]에서 3.1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이들 지역은 서울에 가까운 농촌 지역으로서,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데 교량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지역의 만세운동은 농민의 생존권 요구를 중심...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에서 개항 이후 1945년 8.15 해방까지 근대 민족국가 수립, 국권 회복, 민족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적·집단적으로 벌인 저항운동과 실력양성운동 등의 총칭. 한국 사회 내부에서는 조선 후기 이래 사회경제적 모순이 심화하면서 중세 국가의 틀을 깨고 근대 국민국가를 수립하려는 움직임이 태동하고 있었다. 1876년의 개항은 여기에 외세의 식민지화 압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수서리] 출생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재순(李載淳)의 본관과 가계, 성장 과정, 사망 시기 등은 불명(不明)이다.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수서리에서 1887년 1월 11일 출생하여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이재순(李載淳)은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자 3월 26일, 경기도 대왕면 수서리 대왕면사무소 앞에서 벌어진 만세 시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