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시대 이쟁(李崝)의 무덤. 남천군 이쟁(李崝)의 자는 돌지(突之)이며, 아버지는 영순군 이부(李溥), 조부는 광평대군 이여(李璵)이다. 이쟁은 1458년(세조 4)에 태어나 1466년(세조 12)에 중의대부로 남천군에 봉해졌으며, 1485년(성종 16)에 정희왕후의 수릉관이 되어 숭헌대부가 되었다. 이어 가덕대부·소덕대부에 올랐으며, 1506년 중종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 시대 영순군 이부(李溥)의 신도비. 영순군[1444~1470]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 광평대군을 여의었다. 세종이 이를 불쌍히 여겨 5세까지 세자와 같이 공부하도록 궁중에서 길렀으며, 8세가 되자 특별히 가덕대부(嘉德大夫) 영순군(永順君)에 봉하였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문무에 통달하니 세조는 항상 옆에 두고 모든 왕명의 출납을 일임하였다. 1466년...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이의건(李義健)의 무덤. 이의건[1533~1621]의 자는 의중(宜中), 호는 동은(峒隱)으로, 광평대군(廣平大君) 여(璵)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배천 군수 이한(李漢)이며, 어머니는 경주 최씨(慶州崔氏)이다. 광주 수곡서원(秀谷書院)과 영평 옥병서원(玉屛書院)에 제향되었다. 1564년(명종 19)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고, 뒤에 학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