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묘가 있었던 조선 전기의 문신.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鄭道傳)의 아들로 후광을 받아 벼슬길에 올랐으나 왕자의 난 이후 수군으로 충군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태종 이후 다시 등용되었다. 정진의 본관은 봉화(奉化),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최습(崔隰)의 딸이다. 1361년(공민왕 16)에 출생하여 1427년(세종 9)에 사망하였다.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