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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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浩遠 |
영어음역 | Bak Howon |
이칭/별칭 | 천경,면헌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양병준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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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
성별 | 남 |
생년 | 1559년 |
몰년 | 1627년 |
본관 | 음성 |
[정의]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인이자 효자.
[가계]
본관은 음성(陰城). 자(字)는 천경(天卿), 호(號)는 면헌(勉軒). 충민공(忠民公) 박순(朴淳)의 8대손이다.
[활동사항]
박호원은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의 문인(門人)이다. 문예(文藝)에 뛰어나고 필법이 정교했다. 1618년(광해군 16)에 창경궁이 중건(重建)되자 문 위에 거는 편액(扁額)을 썼다. 광해군은 이 글씨를 보고 가상히 여겨 어마(御馬) 한 필을 내렸다. 또한 부모에게 효가 극진하여 온 마을에 칭찬이 자자해 임금에게까지 알려질 정도였고, 영조는 충민공 박순이 종가 계통의 후손이 없음을 듣고 박호원으로 하여금 조상의 제사를 맡아 받드는 봉사손(奉祀孫)에 지명하고, 녹전(祿田)을 하사(下賜)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 『면헌집(勉軒集)』이 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다.
[상훈과 추모]
박호원의 효행이 알려지자 영조는 1725년(영조 1)에 그를 호조참판 겸 의금부부총관(戶曹參判兼義禁府副摠官)에 증직(贈職)하고 정려(旌閭)를 내렸다. 정려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 있는데, ‘효자증가선대부호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오위도총부부총관행수의부위충무위부사용박호원지문숭정기원후사병술오월일중사(孝子贈嘉善大夫戶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府副摠官行修義副尉忠武衛副司勇 朴浩遠之門 崇禎紀元後四丙戌五月日重賜)’라고 쓴 현판이 있다.